[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저소득 60세 이상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 급식 사업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은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을 수행하기 위해 구례 지역자활센터와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서 매주 월·수·금 점심 식사를 노인 100여 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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