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아동도서 5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일반도서는 ▲모우어(천선란) ▲비스킷(김선미)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다.

아동도서는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변신 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든 분식(동지아)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민 2만1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한 도서는 지역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해 비치한다. 스마트도서관 15곳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00여 곳에도 자체로 올해의 책 코너를 만들도록 책, 홍보 포스터, 안내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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