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미디어센터가 '2025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미디어센터의 발전과 우수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센터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선보인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의 일상을 보이는 라디오로 담아 점자책으로 출판한 사례다.
특히 이번 수상외에도 안성미디어센터 백민지 미디어교육팀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표창받아 센터의 영예를 더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동참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디어 문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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