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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