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LPG저장탱크 보급사업 협약 체결

경기북부 |
에너지 불평등 해소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18일 연천군에서 열렸으며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최성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업무를 위탁하고 오는 4월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LPG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보일러 설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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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불평등 해소 목표 [사진=연천군] 2025.03.18 atbodo@newspim.com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에너지 소외 지역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가스 소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성준 지사장은 "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LPG가스 이용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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