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18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025년 첫 행사로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들다' 기획전을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80일간의 예술 여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당산 벙커가 예술과 창조의 공간으로 변모해 많은 방문객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북 전체를 문화 중심 지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책 의지도 드러냈다.
당산 생각의 벙커 기획전은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굴 공간을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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