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전리 빌라 2층서 화재 32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경북 |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2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1분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의 한 빌라에서 태블릿PC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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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11분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의 한 빌라에서 태블릿PC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3.2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6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32분만인 이날 오후 7시4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발화세대가 전소되고 같은 빌라 3층 베란다와 창문, 외벽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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