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경기도와 뷰티기업 관계자들 및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등과 함께 2025년 뷰티산업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는 올해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육성지원 사업,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뷰티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연세대학교 남개원 교수)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김주연 뷰티헬스케어팀장)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컨설턴트)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K-뷰티는 지난해 수출 규모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및 일본 시장에서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K-뷰티 주요수출국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시장이 다변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경기도도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4,567개)의 39%(1,774개)가 집적돼 있는 만큼 도는 뷰티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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