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계류 통발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경북 |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포항에 계류 중이던 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12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7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 계류 중이던 통발어선(89톤급)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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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7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 계류 중이던 통발어선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2025.03.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54명과 장비 16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2분만인 이날 오후 4시1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기관실 엔진, 발전기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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