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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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0개 사업 8억3700만원 투입...올해 10개 사업 운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초‧중‧고 마을교육 담당 교원, 돌봄기관 관계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서구 혁신교육지구에서 2025년도에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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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통합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사진=대전 서구] 2025.03.21 nn0416@newspim.com

서구 혁신교육지구(2기)는 대전시교육청의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12월 대전시교육청 및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 동안 30개 사업에 8억37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과 학교,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서구 혁신교육지구는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서구 미래교육한마당 ▲학교 안 창의과학 실험실 ▲진로진학 상담 및 대입 길잡이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예방 뮤지컬 ▲청소년 꿈동아리 지원 ▲꿈꾸는 청소년 그림책 창작 ▲서구 노루벌 보물 탐방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 ▲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의 10개 단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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