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10시1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구소방본부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조기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진화인력 172명과 장비 66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 현장 도착 4분만인 이날 오후 10시10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11시17분을 기해 '대응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청은 오후 10시 33분쯤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공장 화재로 냄새가 심해 외출을 자제하고 연기 확산으로 창문을 닫아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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