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단독주택서 화재 52분만에 진화...주민 2명 대피

경북 |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2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2분쯤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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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52분쯤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3.22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2분만인 이날 오후 4시44분쯤 진화했다.

불이 나자 주택 내 거주자 2명이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30평 규모 주택1동이 전소되고 우사 1동이 반소됐다. 또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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