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 창녕군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2명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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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명은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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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투입해 산청 산불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22일 창녕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6분께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한 산에서 시작한 산불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대원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2명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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