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야구 열기를 타고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고 SPC삼립이 23일 밝혔다.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봉을 돌파 기록이다.
'크보빵'은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9종이다.
제품 속에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스티커) 215종이 들었다. 야구팬들이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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