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6개 분야에서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파워 조사는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9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금융비용 감면 및 신용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14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 성과가 높이 평가돼 은행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 프리미어'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으며,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는 '신한 SOL페이'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회공헌 브랜드 '신한카드 아름人'이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은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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