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구소방본부 등 진화당국이 밤샘 진화에 나선 가운데 발화 이틀째인 27일 오전 6시5분 진화헬기를 투입 공중진화에 들어갔다.
진화당국은 이날 진화헬기 5대와 장비 52대, 진화인력 582명을 동원해 연소확산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9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7시29분쯤 달성군 화원읍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56명을 긴급 투입해 밤샘 진화를 전개했다.
진화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조사를 실시,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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