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 16일까지 청년인재 프로그램 1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연간 6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을 오픈,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왔다. 대학로점과 성수역점을 포함해 총 9개 매장이 이 같은 상생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되며, 현재까지 28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으로 총 101명의 청년인재를 지원하였고 50명이 사회에 진출했다. 지원 자격은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 팀장은 "그동안 청년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인으로 성장해가는 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정도로 온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만나게 될 청년인재 11기와도 소중한 인연을 맺고 스타벅스가 미래를 함께 그려갈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청년인재 11기는 학기당 300만 원의 장학금과 스타벅스 본사 인턴십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지원은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며 5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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