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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곡물대란 확산 우려"...농기계 1위 '대동공업' ↑

기사등록 : 2021-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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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제곡물가격 급등 현상으로 농기계 1위 업체인 대동공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대동공업은 전일대비 5.2%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1947년 대동공업사로 출발한 대동공업은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동력 경운기를 생산한 농기계 1위 업체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 식품가격지수는 지난달 113.3으로 8개월 연속 상승, 전년동기 대비 10.5% 올랐다. 같은 기간 곡물가격지수 역시 7.2% 상승했다. 쌀과 밀, 보리, 콩,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2008년의 세계 곡물대란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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