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지엔씨에너지의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지엔씨에너지는 전일 대비 12%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음폐수 시설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유가로 전력판매단가(SMP)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금액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수요의 증가와 고유가로 인한 실질적인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업체인 인지이엔티와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지열 등에 국한돼왔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폐플라스틱 등 모든 폐자원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