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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 환경·교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등록 : 2022-1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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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비 미반영 주요 사업과 서부산권 환경‧교통 분야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4일 오전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04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1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는 우선 낙동강하굿둑 전망대 3층에서 현재까지 국비 미반영 주요 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하단~녹산선 건설에 대해 사업지를 조망하며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다. 이어 회의장으로 이동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 ▲맥도 그린시티 조성 및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 화명근린공원 조기 조성 ▲사상 리버프린트시티(브릿지) 조성 ▲서부산 교통 인프라(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역 광역환승센터) 건설 ▲만덕3터널 조기 준공 ▲낙동강 횡단도로(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조기 건설 ▲제2대티터널 건설 등 서부산권 환경‧교통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및 대책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해당 안건별 보고를 받은 후 참석한 주요 간부들과 사업의 추진 방향에 관해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친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서부산 주요 사업들의 전략을 세밀하게 마련하겠다"며 "늘 현장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소통하며 사업들을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서부산권 시정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부산에서 개최되는 현장 회의로, 지난해 7월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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