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산업

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공장 38억원 투자..리뉴얼 계획"

기사등록 : 2024-04-23 09: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9일 합성운모공장에 2000여만 위안(한와 38억원)을 투입해 시작한 설비 리뉴얼 프로젝트를 완공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제1기 인공합성운모 생산라인은 2013년에 건설된 이래 10여 년동안 가동되어 왔기에 일부 설비가 노화·파손됐다. 이에 따라 제품 품질안정에 방해가 되고 원자재 소모가 늘어나는 등 문제를 초래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4일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진과의 회의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리뉴얼·업그레이드를 진행키로 했다.

다이중치우 대표이사는 크리스탈신소재의 글로벌 인공합성운모 선두주자 입지를 강화하고자 인공합성운모공장 제1기 생산라인의 전기설비와 혼합운송설비·파쇠설비 등 전체적으로 리뉴얼·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50여일 불철주야 작업 끝에 지난 19일 크리스탈신소재 제1기 인공합성운모 생산라인의 리뉴얼을 성공리에 끝내고 가동을 재개했다.

다이중이추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리 회사의 합성운모플레이크 품질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향상되고 종합 원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제1기 생산라인 개조의 성공적인 완공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에서는 계속해서 일부 운모플레이크 그래핀 화로의 리뉴얼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합성 운모 파우더 공장의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독일의 MERCK사와 같은 국제 일류 고객의 합성 운모 분말 제품에 대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로고=크리스탈신소재]

ssup82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