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MARU180에서 소재 및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회 조광페인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3회 조광페인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는 지난 3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케미폴리오와 LFP첨단소재의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시작된 메디폴리머, 톤플러스, 라잇루트, 아라메소재의 혁신적인 도전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6개 기업은 각 사의 혁신 사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과정을 발표하며, 혁신이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VC(벤처캐피탈),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3년간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조광페인트의 PoC를 지원받은 6개 社 ▲케미폴리오 ▲LFP첨단소재 ▲메디폴리머 ▲톤플러스 ▲라잇루트 ▲아라메소재는 각각 '카다놀 기반 친환경 페놀 대체제', '친환경 고방열 MPCB원판 및 CCL 제조', '친환경 완효성 비료 코팅제', '라벨용 난연 점착제", "폐분리막을 활용한 기능성 섬유 코팅제', '셀룰로오스 기반의 고성능 생분해성 배리어 코팅제' 등 완성도 있는 PoC 과제를 선보였으며, 조광페인트의 전폭적인 기술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히 협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한계를 넘어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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