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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NFL 스타 페이튼 매닝과 자선 골프 대회 재출격... CNN, 생중계

기사등록 : 2020-11-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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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찰스 바클리 vs. 페이튼 매닝∙스테픈 커리
28일 오전4시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중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필 미켈슨과 NFL 스타 페이튼 매닝이 자선 골프 대회에 다시 출전한다.

워너미디어와 터너 스포츠가 개최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회인 '캐피탈 원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체인지 (Capital One's The Match: Champions for Change)'가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CNN]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5 월 열렸던 '캐피탈 원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체리티 대회에 출전했던 골프 스타 필 미켈슨과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페이튼 매닝이 다시한번 모습을 보인다.

미켈슨과 매닝은 각각 미국프로농구 (NBA)의 전설인 찰스 바클리와 이번 대회 유일한 현역 선수인 스테픈 커리와 짝을 이뤄 대결한다.

경기는 28일 오전4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오로 밸리에 위치한 스톤 캐니언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변형 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각 팀의 두 선수가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의 볼을 선택하여 교대로 샷을 하게 된다.

자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마이크를 착용하여 다른 선수 및 중계진과소통하며 각 선수의 골프 카트에는 카메라가 부착돼 시청자들에게 이번 무관중 대회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워너미디어와 선수들은 '전통 흑인 대학(HBCU: 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을 지원하고 그들의 다양성, 평등성, 그리고 포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조명한다.

출전 선수들은 자신들이 정한 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미켈슨은 잭슨 주립 대학교, 바클리는 터스키기 대학교, 커리는 하워드 대학교, 그리고 매닝은 그램블링 주립 대학교, 뉴올리언스 남부 대학 그리고 레인 칼리지 등 3개 학교를 선택했다.

이 대회는 캐피탈 원 더 매치의 세 번째 대회이다. 2018 년 첫 번째 대회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의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미켈슨이 승리했다.

올해 5월에 열렸던 두 번째 대회에선 우즈와 미켈슨이 각각 매닝과 NFL 스타 톰 브래디 (Tom Brady)와 짝을 이뤄 대결했으며 우즈와 브래디 팀이 이긴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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