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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에스, 세계 첫 노트북용 12.1인치 초박형 BLU개발

기사등록 : 2007-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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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에스는 26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0.5㎜ 이하 초박형 LCD도광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에스측은 MLAP(Micro Lens Array Printing) 방식의 LGP(Light Guide Panel)를 개발, 이를 적용해 노트북용 12.1인치 초박형BLU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에스 신규사업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초박형 BLU에는 세계 최초로 두께가 0.45mm의 LGP가 내장된 제품"이라며 "2006년부터 시작한 MLAP사업의 성과로 기존의 BLU 대비 두께는 약 36% 정도 얇고, 밝기는 20% 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

아이디에스에서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의 CCFL(냉음극형광램프) 대신 두께와 밝기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LED를 광원으로 채택했다.

아이디에스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와 중국공장에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며, 연간 약 200억원 이상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에스의 이번 초박형 BLU에 사용된 LGP는 기존 금형제작 방식이 아닌 Ink Jet Head를 이용한 프린팅 방식(MLAP 방식)으로 금형제작 과정이 없어 원가절감과 패턴 변경 및 수정에 따른 시간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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