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자본금 10억원을 전액 출자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가 1일 발기인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경영관리, 보험, 증권/종금의 3본부 체제로 메리츠금융그룹내 화재, 증권, 종금 3사의 IT인력 사내 공모를 통해 영입된 14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루어졌으며, 이사회를 통해 메리츠화재 IT본부장 출신인 조성우 상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향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비롯 IT시너지 창출을 통한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쟁력 제고와 원스탑 고객 서비스 등 IT서비스 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적되는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전문 IT서비스회사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설립은 지난 해 실시한 메리츠금융그룹의 중장기사업전략 컨설팅 결과에 따라 그룹 내 유사기능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 조성우 초대 대표이사 주요 프로필

조 성 우 ( 曺 誠 佑 )
생년월일 : 1961년 12월 8일
학 력 : Middletown High School, 뉴욕폴리테크닉대 정보시스템 학사
주요이력 : 1993년 KPMG Peat Marwick Senior Consultant
1997년 Oracle Consulting Managing Principal
1999년 한국오라클 Applications 총괄담당 이사
2000년 SAP Korea 전략 Consulting 이사
2003년 대한항공 IT 전략기획 상무보
2006년 메리츠화재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