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27일 동부그룹(회장 김준기)과 함께 QOOK인터넷 고객이 동부증권에 계좌를 개설해 주식 또는 현금을 1천만원 이상 예탁하면 QOOK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QOOK 인터넷 프리 동부증권'에 가입한 고객은 최소 1천만원 이상 주식 또는 현금 예탁시 바로 QOOK인터넷 사용이 무료이며 3개월 평균잔고가 1천만원 이상이면 3개월 단위로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QOOK인터넷 라이트 3년 약정기준으로 스페셜 등 기타 인터넷 상품은 3만원까지 혜택을 준다.
이 서비스는 유효기간 1년이며 증권계좌 평균잔고를 1천만원 이상 유지하고 1년에 한번 이상의 주식거래 실적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1년 단위 자동 연장이 되기 때문에 평생무료로 QOOK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KT결합상품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카드사 제휴상품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와 동부증권은 주식거래량의 80%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때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홈고객부문의 노태석 사장은 "이번 제휴와 더불어 향후에도 보험 카드사 등 타 산업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QOOK(www.QOOK.co.kr)이나 100번 콜센터에서 확인가능하며 동부증권(www.dongbuhappy.com)홈페이지나 통합콜센터(1577-4099)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