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WDC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막한다.
'디자인으로 도약하는 도시 : 21세기 도시의 경쟁력,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WDC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는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의 주요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다.
전 세계 30여개 도시로부터 디자인 도시 시장단과 디자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서미트는 도시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가 예정된 도시는 총 34개이며, 유럽(14), 아시아(13), 미주(5), 아프리카(2) 등이 참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디자인수도의 기간인 2010년 한 해동안 다채로운 디자인 행사와 전시회 등을 통해 디자인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