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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살피미’모집

기사등록 : 2010-03-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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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는 공원 모니터링 시스템인 ‘2010년 공원살피미’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원살피미’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제도로 시민이 공원을 이용하면서 느끼고 관찰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공원 행정에 반영,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공원살피미’운영결과 ▲공원화장실 개선 ▲수유시설 설치 ▲공원내 비상벨 설치 ▲보도블록 파손・안내표지판 수정 등 공원전반에 대해 제출된 개선의견을 ‘여성이 행복한 공원’사업 등에 적극반영한 바 있다.

‘공원 살피미’ 활동은 평소 공원을 이용하면서 느낀 공원이용 편의・불편해소・공원행정에 대한 건의나 아이디어를 인터넷을 통해 제시한다.

서울시는 ‘공원살피미’의 의견을 공원행정에 적극 활용코자 하며 ‘공원 살피미’가 제시한 의견에 대한 반영여부와 결과는 이메일로 알려준다.

또 ‘공원살피미’가 보내주는 의견은 매월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 15%에 해당하는 인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20세 이상 서울시민으로서 공원이용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22 까지이며 ‘서울의 공원’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 서울숲공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여의도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신청서 상에 기재된 ‘공원이용 평소소감’ 등을 심사해 최종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오는 23일 서울의 공원 웹사이트상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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