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으로 상호변경 산은 계열사 편입

[뉴스핌=박정원 기자] 금호생명이 KDB생명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오는 2012년 상장을 추진한다.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최익종 금호생명 사장은 "금호생명이 산업은행 가족으로 새 출발하면서 힘찬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며 "회사이름도 5월 정기주주총회에서 KDB생명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대주주의 대규모 출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임직원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장의 신뢰회복과 영업력을 조기에 복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2012년에는 국내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금호생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