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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1Q 영업익 4.1억...흑자전환 성공

기사등록 : 2010-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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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조아제약이 올 1/4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개선 기반을 다졌다.

18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전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올 1/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을 비롯한 영업실적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4분기 조아제약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4% 급증한 7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4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분기에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올 1/4분기 조아제약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1000만원, 4억7000만원이다.

이처럼 조아제약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는 주요제품의 고른 성장세와 수출성과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아제약의 주력제품인 가운데 하나인 집중력향상 일반의약품 '바이오톤'의 매출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전년도 1/4분기 바이오톤의 매출은 5억9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분기에서는 7억7000만원으로 증가한 것.

감기약 수출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1/4분기에 조아제약의 감기약수출은 미미했으나 이번 1/4분기에서는 8억7000만원의 수출고를 달성했다. 빈혈약도 전년도 같은기간 보다 2억4000만원이 늘어난 6억800만원의 실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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