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상무, 디스플레이서치 ‘비즈니스포럼’서 강연
[뉴스핌=유효정 기자]연말 이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서치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치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는 "내년도에는 WVGA급 이상 및 XGA급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모바일 기기가 대거 소개되는 등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애플이 아이폰4G에 IPS 기술 기반 WWVGA 를 채용하면서 해상도를 높이고, 노키아가 내년에 메인 해상도를 QHD 해상도로 집중 하는데 이어, 모토로라도 고해상도로의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OS가 WXGA 등 고해상도를 지원함으로써 고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 채용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AMOLED에 직접 터치 센서를 내장하는 온셀(On-Cell) 기술을 접목해 화질과 해상도를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이 AMOLED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탑재됐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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