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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김형석과 손잡고 ‘슈퍼스타K’형 인재육성 나선다

기사등록 : 2010-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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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미디어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이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형석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케이노트 온라인에 약 19억원을 신규출자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석씨는 신승훈, 성시경 등을 키운 유명 작곡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호원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역임한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불리우는 후난TV의 ‘슈퍼보이즈’의 총괄기획을 맡아 시청률 40%, 시청인구 6억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기획자이자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플랜티넷 측은 "김형석대표는 현재 운영중인 논현동 소재 실용음악학원 케이노트뮤직 아카데미 수강생이 이미 400명을 넘어서고 신촌에 분원설립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교육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슈퍼스타K2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재인도 케이노트 출신이다"며 "이와 함께 중국 ‘슈퍼보이즈’의 성공을 통해 기획, 제작자로서의 역량도 검증된 면이 출자의 주된 사유다"고 밝혔다.

 케이노트온라인은 가수지망생과 실용음악 관련학과 입시준비생들을 위한 음악교육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플랜티넷이 진행 중에 있는 미디어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 관련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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