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NX100의 후속 모델 기획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경에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7일 현재 NX100의 후속모델 개발기획이 마무리 작업 중이며 NX100 출시 6개월 이후인 내년 1분기에는 선보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카메라 사업부의 모델 출시 간격은 6개월이다. 이런 가이드라인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1년에 2번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내년 1분기에 선보일 모델은 NX10과 NX100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그동안 지적됐던 AF 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삼성전자 카메라의 위상을 더욱 더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위상차AF(오토 포커스) 기능도 탑재할 지 검토중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NX100 후속모델은 내년초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NX10과 NX100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