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팬택이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17%를 달성했다. 이는 전월 14%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1일 팬택에 따르면, 10월 팬택은 27만대를 판매하며 전월 32만대 대비 4만대 줄었다. 이는 10월 국내 전체 시장규모의 위축에 따른 것이다. 때문에 판매량은 줄어들었지만 시장점유율은 증가했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은 스마트폰의 비중이 58%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의 비중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0월 옵티머스원 판매 호조에 힙입어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19.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15% 대비 4.3% 늘어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