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코리아의 미러리스군의 약진이 눈부시다. 소니 알파는 9월 국내 미러리스 시장점유율을 55%까지 끌어올리며 3분기 1위를 달성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니 알파는 6월 NEX 출시 이후 미러리스 시장에서는 7월과 8월 44%를, 9월에는 55%를 차지하며 1위로 등극했다. 또 미러리스와 DSLR을 포함한 전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3분기 내내 2위를 기록했다.
소니는 지난달에 선보인 반투명 미러 기술을 탑재한 DSLT 알파55와 알파33을 통해 전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도 보다 확고한 2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소니 알파 NEX는 출시 후 지금까지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리더로 떠오른 히트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DSLR 브랜드 알파의 미러리스 제품인 NEX의 국내 시장 판매 1위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정품등록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알파 NEX-3, NEX-5 제품을 구입한 뒤 소니 고객센터 홈페이지(http://scs.sony.co.kr)에서 정품 등록 후, 이벤트 사은품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NEX 가이드북 및 손목 스트랩 등을 증정한다. 사은품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이벤트에 제공되는 ‘NEX 가이드북’ (올컬러, 120p)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표주자인 NEX의 주요 기능 설명과 보다 좋은 사진 작품을 얻을 수 있도록 촬영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NEX 손목 스트랩의 경우 가벼운 NEX를 한 손으로도 안정적으로 쥘 수 있도록 도와 NEX의 초경량 디자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 아이템이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