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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NHN-오버추어 결별 우려 과도”-컨콜(종합)

기사등록 : 2010-1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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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다음은 'NHN-오버추어 결별'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남재관 다음 재무총괄책임자(CFO)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오버추어와 NHN의 결별로 내 후년까지 PPC(클릭당단가)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시장의 우려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근 클릭당 단가(PPC)가 내년에 10% 하락하고 내후년까지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재관 CFO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10% 하락을 예상했지만 오버추어는 타겟 마케팅과 모바일 서비스 연계 상품 등 상품력 강화 전략을 쓰고 있는데다 광고 풀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주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등 광고주 이탈을 막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광고주들은 특정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기 보다는 영향있는 매체에 두루 할 것이다"며  "약 시장의 3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오버추어 상품을 NBP와 함께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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