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삼성전자는 2011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4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균 사장은 "올해까지 스마트폰은 2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두배 이상이 팔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 공급에 걸림돌이 됐던 AMOLED 수급에 대해서는 "현재 AMOLED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서 갤럭시S을 전세계에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7월 정도가 되면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휴대폰 국내 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데에도 AMOLED 수급율 저조가 큰 이유였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편 신 사장은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다음 주에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업그레이드 관련 정책은 구조적으로 ‘진저브레드’는 물론 새로운 버전 등 업그레이드 가능하면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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