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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입 200명 채용하고 경력사원 적극 영입…‘인재가 미래’

기사등록 : 2010-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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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규모 전년 2배 … 올해만 경력사원 460여명 충원


[뉴스핌=유효정기자]SK C&C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충원을 통해 신규 전문 인력 확충에 나섰다.

SK C&C는 2011년 신입사원을 올해 신입사원(130명) 보다 두배 가량 늘린 200명으로 확대해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경력사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140여명 증가한 410명을 채용했으며 올 연말까지 5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SK C&C는 신입사원 채용규모 확대뿐 아니라 선발 방식의 변화를 꾀해 인턴십 프로그램인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학력∙전공 등 소위 ‘스펙’ 중심의 기존 채용방식을 탈피한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해서다.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SK C&C가 올해 업계 최초로 기획해 시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전문 IT교육 및 실제 프로젝트 투입을 통해 ‘일 잘하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 C&C는 1차 선발된 12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중 75명을 11월 3일자로 2011년 신입사원 채용에 우선순위로 선발했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125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들 신입사원 200명은 내년 1월 3일 첫 출근 후 그룹 연수 및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내년 5월 경 부서에 배치된다. 

SK C&C는 모바일,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을 위한 경력사원 채용에도 나선다. 모바일 솔루션,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 3D 증강현실, 보안솔루션 등 차세대 ICT 신성장 사업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서다.

이와 같은 인재확보 노력으로 SK C&C는 지난해보다 약 10% 늘어난 3400명의 구성원들이 IT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SK C&C인력본부장 이강무 상무는 “IT서비스 사업 특성상 우수한 인재확보가 중요한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 향후 새로운 사업 기회 선점은 물론, 최근 화두인 상생경영 차원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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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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