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북한군이 남한에 대해 전쟁범죄를 자행했는지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발표했다.
ICC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예비조사는 지난 11월23일 북한측이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남한의 해병대원과 민간인 사상자들을 낸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ICC는 이와함께 지난 3월26일 남한의 함정인 천안함에 북한측이 어뢰를 발사해 46명의 전사자를 냈다는 혐의도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