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기자]신한금융투자는 SK C&C의 수급 부담이 일단락된 동시에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2만 1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5일 "SK C&C의 주가 조정이 일단락됐다"며 "4분기에는 프로젝트 진척률이 증가하면서 매출확대와 이익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가 예상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91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6%, 100% 늘어난 수치다.

이에 내년도 긍정적 사업전망은 변함없다고 전망하며 저가 매수를 권유했다.

한편 SK C&C의 주가는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 및 자사주 매입 계획 등 수급 요인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난달부터 조정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주가 조정은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보호예수 해제된 우리사주 물량 360만주 중에서 70만주 수준이 소화됐고 지난 10일까지 250만주의 자사주 매입도 완료됐기 때문에 주가 조정은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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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