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대우증권은 모바일리더가 클라우딩 컴퓨팅 시대의 리더로서 내년에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모바일리더는 휴대폰과 PC의 데이터 전송과 저장 등에 사용되는 Sync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KTFT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신규 모바일 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딩 컴퓨팅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기존 PC와 모바일 기기 간의 데이터 저장과 불러오기라는 2way 방식에서 벗어나 웹 클라우드에 저장해 필요할 때 컨텐츠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N Screen 시대로 넘어가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모바일리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억원, 37억원으로 성장하고, 내년에는 각각 160억원, 44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솔루션의 신규 납품과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클라우드 싱크용 제품 매출이 본격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금 및 투자자산 등 120억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외수지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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