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반도체와 LCD 부문의 매출 감소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
다만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나타날 수 있으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 진성혜 애널리스트는 7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며 "이에 따른 단기적은 주가 조정이 예상되나,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와 LCD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이 감소했다"며 "4분기를 바닥으로 해서 실적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 1분기부터 통신 및 LCD부문의 이익 개선과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반도체 부문은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 애널리스트는 "D램 반도체의 가격 하락은 아직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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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