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8.9인치 쿼티자판을 탑재한 갤럭시탭을 준비중이다.
23일 삼성전자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8.9인치 갤럭시탭(갤럭시탭 8.9)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며 "갤럭시탭 8.9의 버전은 기존 갤럭시탭과 같은 터치방식과 쿼티자판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8.9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허니콤이 내장됐으며 1㎓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급 동영상 촬영·재생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갤럭시탭 8.9가 이르면 다음달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상반기안으로는 출시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7인치, 8.9인치, 10.1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멀티 OS 갤럭시탭을 선보이며 태블릿PC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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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