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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장에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하마평

기사등록 : 2011-03-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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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인수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있는 외환은행의 차기 행장후보로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외환은행장은 3일과 오는 7일 열릴 하나금융의 등기임원 추천기구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 회의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경발위는 김승유 회장과 사외이사 4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로 하나지주 사장과 하나은행장, 감사 등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등 등기임원 후보를 뽑아 이사회에 추천하는 기구다. 

경발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지주 사장과 하나은행장을 사실상 결정한다. 일단 김종열 사장과 김정태 행장의 유임을 점치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외환은행장의 윤곽도 들어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경발위는 지난달 28일 복수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윤 전 행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행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거시금융 및 정책에 대한 식견과 기업은행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외환은행장 유력 후보로 오래 전부터 하마평에 올랐다. 

윤 전 행장이 차기 외환은행장 후보로 선정되면 곧 열릴 외환은행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다만 이사회 일정은 당초 8일로 예정됐다고 최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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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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