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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주가 향방은?

기사등록 : 2011-03-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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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자로 하나금융지주 신주 3119만여주의 상장을 허용함에 따라 하나금융 주가 향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재차 증폭되고 있다.

신주 물량 전부가 보호예수 조치가 없는 까닭에 제3자 배정 형태로 신주를 인수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당장 10일부터 물량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한 투자기관이 지난달 말께 신주 상장을 예상하고 당시 5만여주의 공매도 매매에 나선 바가 있어 주가 흐름에 따라 신주 물량의 조기 매물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해외 신주 투자자들도 헤지펀드 등 단기 투자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주 물량은 주당 4만2800원에 배정됐으며 9일 하나금융지주 종가는 4만7650원이다.

하나금융 측은 이번 증자 참여사들이 중장기 투자자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보호예수 등 주가안정을 위한 구주주 차원의 장치가 없기 때문에 증자 참여사들의 투자전략에 따라 수급강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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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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