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캐피탈 고객 개인정보를 해킹한 국내 총책 2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이번 사건을 국내에서 지휘한 허 모씨와 유 모씨를 추가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허씨는 유명회사를 해킹해 협박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정 모씨에게 해킹 비용으로 2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후 허씨를 포함한 3명은 현대캐피탈이 입금한 돈을 인출했으며, 필리핀에서는 정씨가 돈을 빼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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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