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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1만원대 LED조명 출시

기사등록 : 2011-05-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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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LED가 1만원대 LED조명을 출시하고, 대형 할인마트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삼성LED는 9일부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전자랜드 주요 매장에 LED조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마트, 디지털플라자 등에 이어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

특히, 60와트 백열등 대체용으로 소비자 가격 1만8900원의 실속형 제품을 공급한다. 기존 동급 LED조명이 약 3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가격이다.

삼성LED는 COB(Chip On Board)방식을 적용한 자체 멀티칩 LED를 사용하고 독자적인 회로설계를 통해 공정 단순화와 생산성 향상, 재료비 절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소비전력은 7.2와트, 수명은 2만5천시간으로 백열등과 광량은 동등하면서 전력소비는 9분의 1 수준이고 수명은 25배 이상 길다.

또, 백열전구, 콤팩트 형광등(전구타입)과 소켓이 같아 교체가 손쉬워 일반 가정은 물론, 조명을 오랫동안 켜는 사무실이나 학교·매장·식당·작업장 등에 적합하다.

LED램프는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낮아 교체비용, 전기료 등에서 유리하다. 자외선과 같은 유해파장과 깜박거림이 없어 피부와 시력에 해롭지 않고 피로감이 적어 업무·학습와 같은 활동에 적합하다. 빛에 열이 적어 음식·냉장식품 조명에 알맞고 문화재와 같은 전시품에도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삼성LED는 이번 실속형에 이어 하반기에 고사양의 고급형 제품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LED램프 리스 상품과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LED조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변경수 삼성LED 조명마케팅팀장(상무)은 "소비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LED조명을 경험하고 LED조명을 추가로 구매하는 선순환에 따른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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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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