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13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지연에 따라 론스타와의 M&A 파기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융위 일정상 M&A 계약종료일인 오는 24일까지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M&A 계약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나 파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4일 이후 하나금융지주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그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향후 외환은행 인수가 확인될 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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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