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히트 상품을 조사한 결과, 총 21만 9천여 세트가 팔린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방송인 하유미 씨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진 하유미팩(9만 9000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되며 여심을 흔드는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유미팩은 고농축 에센스를 액체와 고체의 중간 상태인 겔(gel)로 압착시켜 만든 상품으로 얼굴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아 집에서 편안하게 홈 에스테틱을 즐길 수 있다.
4위에 오른 오제끄 산소버블 클렌저도 클렌징 하나로 여성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홈쇼핑 화장품이 주로 스킨부터 크림까지 풀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것과 달리 클렌저 하나로 히트상품이 됐다.
현대홈쇼핑 미용팀 윤란애 책임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까지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화사하면서 우아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 올 상반기에는 썬키스트 오렌지(3위), 마산오동동할매 아귀찜(7위) 등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상 저온 현상과 일본 대지진 여파로 과일과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대량 판매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오프라인보다 10~15%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홈쇼핑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과일 값 상승으로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썬키스트 오렌지는 약 16만 8000세트가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4월까지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홈쿠킹 관련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빅마마 이혜정의 비프 스테이크(2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소스로 양념하고 쌀, 우유 등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재료를 사용해 주부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줬고, 팰러스 멀티핸들 세라믹팬(5위)과 해피콜 다이아몬드 후라이팬(10위) 등 요리에 필요한 주방용품도 인기를 얻었다.
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스타 브랜드의 성공은 단순히 유명세를 활용한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에 참여하거나 직접 방송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며 두터운 고정 팬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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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