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특징주] 외환은행, 고배당 논란에 '급락'

기사등록 : 2011-07-04 09:4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장순환 기자]외환은행이 고배당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540원(5.67%) 내린 8990원에 거래중이다.

전거리일 0.73%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고배당, 론스타 먹튀 논란'에 급락하며 장중한때 6.19%까지 떨어졌다.

지난 1일 외환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10원씩 총 9738억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분기배당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지분 51.02%를 보유한 론스타는 4969억원을 배당금으로 챙기게 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외환은행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가운데 최대주주 론스타가 막대한 이익을 빼가면서 '빈 껍데기'만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